나의 유흥 탐사기(미아리)
망해가는 밤킹에서 머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 동안 내가 유흥생활을 즐기면서 경험했던 썰들을 하나씩 풀어볼게
나의 유흥에 시작은 20여년전 군대에서 첫 휴가를 나왔을때야
지금은 없어진거 같은데 그때 당시만해도 청량리 미아리 588이 주를 이루고 있었어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하던 시대도 아니고 미리 예약을 하고 이런것도 힘들 시절이지
첫 휴가 나올때까지만 해도 아다였던 나는 아주 혈기 왕성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지
나라에서 삼시세끼 다 먹여주고 재워주고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가장 건강했던 시절이 아닌가 싶어
지금도 몸관리는 꾸준하게 하고는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40이 넘은 아저씨가 20대 초반에 몸상태는 아니지 ㅎㅎㅎ
사설이 너무 길었는데 첫휴가 나오자마자 집에서 엄마아빠랑 간단히 식사하고 친구놈들을 만나러 나갔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사내놈들 만나면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여자얘기 아니야??
그날도 여자얘기 하다가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미아리에 가본 경험이 있는 친구를 꼬셔서
첨으로 미아리라는데를 가보게 됐어
그때 당시만해도 서울 어디서 택시를 집어타도 기사님한테 미아리 가주세요 하면
그냥 알아서 골목앞까지 데려다 주더라 ㅎㅎㅎ
골목 초입에 도착했는데 술기운에 오긴 왔는데 그 후미진 골목을 들어가지 못하겠는거야
너네들중에 미아리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전철역 입구가 바로 앞이라
늦은 밤이 아니면 왔다갔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꽤 된다??
내가 알기로는 초저녁부터 장사를 시작한다는데 그시간에 거길 가는 사람들은 정말 떡에 미치거나
리스펙트 해줘야되 ㅋㅋㅋㅋㅋ 난 친구놈이랑 한잔하고나서 갔던거라
지나다니는 사람은 없었어
일단 골목 안으로 들어가니까 밖에서 볼때랑은 완전 다른거야 밖에서 볼때는
골목안에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였는데 입구를 지나자마자
휘황찬란한 조명에 아가씨들이 허벅지를 다 내놓고 유리문안에 앉아 있더라고
정말 눈 돌아가는 광경이였어 처음 몇집을 보고 지나가는데 어떤 아지매가 잡더라고
아지매가 자기네 아가씨들 인사만 받고 가래 ㅎㅎㅎ 난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
근데 가게 앞에서 갑자기 언니들이 드레스를 내리대?? ㅋㅋㅋ 와 나 미치는줄 알았다
그 아지매에 영업력에 감탄하면서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일단 그 가게로 들어갔어
그 당시에 몇평 안되는 그 대기실? 거실? 공간에 5~6명 정도? 언니들이 있었거든
그 중에서 내친구는 와꾸가 젤 괜찮은 언니를 고르고 난 무조건 가슴큰 언니를 골랐어
초이스 하는 순간 딱 달라붙어서 가슴을 부비는데 역시 나의 초이스는 틀리지 않았다는걸 알아챘지 ㅎㅎㅎ
친구랑 친구파트너 나랑 내 파트너 이렇게 4명이서 3~4평정도 되는 쪽방으로 갔어 거기엔 노래방기기랑
물티슈가 가득 있었지 조금 있으니까 날 잡아 이끌었던 아지매가 맥주 몇병이랑 마른안주를 가져오더라고
난 모든게 첨이잖아?? 이방에 노래방기기야 머 노래부르면서 술마실려면 있어야겠다 싶었는데
물티슈는 다 머지?? 이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언니들이 바지랑 빤쭈까지 한큐에 훌러덩 벗기더라고
아까 가게 앞에서 보여준 인사랑은 차원이 달랐어 발가벗겨진 상태에서 맥주 몇잔 마시면서 노래도 몇곡하고
20~30분 정도 지났을때 오빠 인사받고 올라가자 이러대
난 물티슈가 왜 그렇게 많은지 이제 알게된거야 ㅎㅎㅎ 물티슈로 소중이를 소중하게 꼼꼼하게 닦아주더니
제대로 인사를 하더라고 계곡주라는것도 물레방아라는것도 그때 처음 받아봤어
내 유흥 첫경험에서 가장 강렬하게 남은건 인사서비스랑 물레방아 계곡주야 그건 정말 죽기전까지 못잊을거 같아
서비스받고 배정된 방으로 들어가기전에 샤워실로 가서 꼼꼼이 씻고 다시 왔어
처음 미아리가게에 간 이후로 알게된건데 거기는 시설이 좋은 편이였나봐
가게마다 샤워시설이 있는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더라
암튼 본게임 들어갔는데 ㅋㄷ안끼고 바로 할라고 하길래 그래도 어디서 줏어들은건 있어서
끼고 하자고 했어 그랬더니 언니가 자기는 끼면 잘 못느낀다고 하면서 자꾸 안낄려고 하길래
내가 조루라 안끼면 금방 발사해버린다 군바리라 휴가나와서 첨온건데 길게하고 싶다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끼고했어
지금도 난 유흥가면 무조건 낀다 가끔 안끼고 그냥 주는 언니들도 있는데 그런언니들 오빠들한테만 노콘으로
주는거 아니니까 괜한 오해는 안햇으면 좋겠어 ㅋㅋㅋ
본게임은 사실 그냥 그랬어 허벌이라고 하지?? 딱 그랬거든 내가 물건이 좀 작은 이유도 있겠지만
정말 허공에다 하는 느낌이였어 그래도 신호는 오고 발사는 되더라
참 신기한 물건이야 ㅋㅋㅋㅋㅋ
거사를 치루고 나서 친구놈보다 먼저 나오니까 아지매가 요쿠르트 하나 주더라
그거 쪽쪽 빨고있으니까 친구놈도 금방 나왔어 ㅎㅎㅎ
친구놈은 만족스러웠나봐 그때 이후로 내가 전역하고 나서도 술만 마시면
그 아가씨보러 간다고 미아리를 제집 드나들듯이 했어
난 정말 저~~~엉말~~~ 꼴릴때 가끔 한번씩 가고 1년에 1~2번??
암튼 내 첫 유흥에 눈을 뜨게해준 미아리가 지금은 다 사라진것 같더라 ㅜㅜ
가끔 그 앞을 지나갈일이 생기면 추억에 잠기곤 하는데 ㅋㅋㅋㅋ
혹시라도 다음편 기다리는 형들은 댓글로 남겨줘
키방, 안마, 대딸, 귀청소 기타등등 왠만한 유흥은 다녀본거 같아
에피소드 한편씩 써줄게
내가 글쓰는 재주도 없어서 이만 줄일께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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